광주시 오포읍, 10월 한마음 오포의 날 맞아 농촌 일손돕기 나서
최규위기자 | 입력 : 2021/10/15 [11:11]
<광주> 광주시 오포읍은 15일 ‘10월 한마음 오포의 날’을 맞아 코로나19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.
▲ 광주시 오포읍, 10월 한마음 오포의 날 맞아 농촌 일손돕기 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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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 오포읍 직원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입국하지 못해 일손부족 문제를 겪는 오포읍 매산리 시설채소 농가를 찾아 수확이 끝난 근대 뿌리 제거 등 다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일손을 도왔다.
도움을 받은 시설채소농가는 “외국인 노동자 인력으로 운영해 오던 농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오포읍 직원들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”며 감사를 표했다.
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“짧은 시간, 서툰 농작업 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”며 “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농가의 어려움도 해소되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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