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소상공인 간판 제작 지원’ 하남시, ‘옥외광고 소비쿠폰’ 사업 추진
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 대상으로 노후 간판 교체 등 최대 200만 원 지원... 8월 6일까지 접수... 27개 업체 선정 지원
최규위기자 | 입력 : 2021/07/28 [11:53]
<하남> 하남시(시장 김상호)는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간판 교체 및 설치 비용을지원하는 ‘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’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.
▲ ‘소상공인 간판 제작 지원’ 하남시, ‘옥외광고 소비쿠폰’ 사업 추진 © 뉴스공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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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을 돕고 지역 옥외광고 사업자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, 지역 소상공인이 노후 간판을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할 경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.
지원대상은 ‘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’에 따른 관내 소상공인으로, 시에 옥외광고업을 등록한 업체를 통해 간판을 제작·설치해야 한다.
다음 달 6일까지 신청받으며,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공시공고 게시판에서 구비서류를 확인 후 시청 도시계획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.
시는 코로나19 피해 여부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, 27개 사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.
시 관계자는 “이번 사업은 시민참여 간판개선사업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옥외광고물 교체 지원사업으로,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옥외광고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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